전북대학교 출신 전국 언론계 전·현직 동문 모임인 ‘전북대 동문언론인회(회장 최동성)’가 신년인사회를 갖고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북대 동문언론인회는 10일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동문언론인 신년 인사회’를 갖고 새해 덕담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사회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최동성(행정학 78학번) 동문언론인회장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등에서 전·현직 동문 언론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진수(독어독문 93학번) JTV 전주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인사회에서는 전북대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대학 비전 및 현황 소개 등이 이어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언론계를 빛낸 전북대 동문에게 주는 ‘전북대 동문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강선규(사회학 78학번) KBS 시사제작국장을 비롯해 유기하(사회학 78학번) 전주 MBC 정책심의실장, 유동성(경제학 75학번) 전라일보 수석논설위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거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동문 언론인들의 역할에 모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며 “언제나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깊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동성 동문언론인회장은 “전북대 언론인회는 선배와 후배 언론인이 만나는 단체로 정체성 및 상징성 확립과 외연 확장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동문언론인회는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 힘을 쏟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을 때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