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 대학생들의 기초학업 능력을 키우고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학 교육과정 이수 및 잠재능력 개발 촉진 등을 위한 ‘2012년 BMS(브릿지형 멘토링 스쿨) 예비대학’을 개강해 오는 27일까지 3주 동안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BMS 예비대학’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강좌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기본·실용영어, 실용한자, 교양특강 등 7개 과목을 개설해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참여한다.
배숙자 전임입학사정관은 “예비 대학생들의 선행 학습은 창의력과 잠재력, 전공에 대한 열정이 풍부한 입학사정관 전형 신입생들이 대학에 입학해서도 잠재능력을 잘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학업역량 강화와 전공적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입학 전 다양한 대학적응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예비대학은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ACE) 일환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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