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백신접종율 100% 달성 만전
부안군은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 동안 구제역 재발방지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예방 접종은 2개월령 이상 모든 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1,090농가 2만4,000두를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자가 접종을 확인하고 50두 미만 소규모농가의 경우 접종 시술반을 동원 등 이원화 된 예방접종 방법으로 실시했다. 또 연속주사기, 아이스박스 등 백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백신접종율 100% 달성에 만전을 기하였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쇠고기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결과를 입력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추가접종과 신규 출생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백신접종 전 못지않은 방역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