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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세일즈행정 기업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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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세일즈행정 기업유치 ‘성과’
  • 김진엽
  • 승인 2011.12.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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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 등 1500여명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대

정읍시가 올 한해 세일즈행정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시는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조성중인 태인농공단지와 첨단산업단지의 기업유치에 주력,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함께 T/F팀 운영 등으로 총 1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

우선 지난해 11월 LS엠트론, 하림, 플러스원 등 3개 기업과 증설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들 기업에서 1130억원을 투자해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또 산업?농공단지 내 휴?폐업한 7개소에 금오 에코텍 등 기업이 대체입주해 60억원을 투자, 100여명의 일자리도 만들어졌다.

또 12월 준공예정인 태인농공단지도 지난 3월 국일방적의 800억원대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모두 11개 기업을 유치해 내년부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차적으로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블랙베리를 이용한 기능성건강음료(노적) 생산업체인 (주)헤베는 첨단방사선연구소의 연구 성과물 기술이전으로 기업을 유치한 첫 번째 사례로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또한 첨단산업단지 수요조사 결과 입주의향을 보인 기업 중 수원, 대전 등 7개 기업에 대해서도 연구원과 함께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 김생기 시장은 “내년에도 ▲수요자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전개 ▲투자설명회 개최 등 홍보강화로 우수기업 유치 ▲기업별 관리카드 작성 연구소 TF팀과 체계적 유치활동 ▲방사선기기 실용화 기업대상 유치활동 등으로 기업유치 방향을 정해 시정의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KAIST에 의뢰해 내년 1월까지 추진 중인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 용역’이 국내외 성공 산업단지 현황분석, 우선유치 타킷기업 발굴, 기업유치 마켓팅전략 수립, 일본 기업유치 타당성 분석 등을 담고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오면 최대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RFT 타킷기업 및 방사선기기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소와 연계해 상?하반기 2차례의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해 입주희망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투자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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