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정읍의 변화 강조…박지원 전 원내대표 특강
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위원장 장기철)가 지난 11일 상평동 아크로웨딩홀에서 정읍민주당 여성위원 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19대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최규성 국회의원, 김생기 시장과 김철수 시의회의장, 한명수?임석준 고문을 비롯 정읍지역협의회장단 및 여성대의원, 청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철 위원장은 “민주당이 정읍의 변화는 이끌어야 하고, 특히 그 중심에서 여성대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할 말은 하는 민주당원으로서 배신의 정치를 끝내고 정직과 신뢰의 정치를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 정?관계에 두터운 인맥을 갖추고 있는 장기철 위원장을 내년 총선에서 국회로 보내는데 여성대의원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4.2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못해 많은 민주당원들이 실망하고 있지만 야권통합과 연대는 시대정신이며 국민의 명령이다”고 강조하고 “60년 전통의 민주당이 통합의 주체, 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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