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가 지난 28일 조직 내에 잔존하는 부패관행 청산을 위한 부패척결 T/F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간 강도 높은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에서 장례식장과 유착 등 고질적․구조적 비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경찰서 민생부서인 생활안전과, 수사과, 교통과 등 과․계장으로 부패척결 T/F팀를 구성, 매주 회의를 통해 집중적인 자정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순상 서장은 이 자리에서 “혹시라도 잔존하는 부패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전 기능 총력을 기울여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부패관행에 대한 철저한 실태점검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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