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소속 자활사업단 샘골봉사대(대표 이일남)가 사랑의 고구마 20상자를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에 전달했다.
수급자로 이뤄진 샘골봉사대는 이일남 대표 등 7명의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심어 수확한 고구마를 매년 정읍애육원에 전달하는 등 나눔의 기쁨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읍애육원 서완종 원장은 “100여명의 어린친구들이 생활하는 애육원에 샘골봉사대가 해마다 사랑의 고구마를 보내주시는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생들이 도움 안에 또 다른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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