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 협약 체결
정읍시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택곤)와 ‘사랑의 쌀뒤주’ 운영에 관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랑의 쌀뒤주’ 설치 및 관리와 함께 독지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기탁된 쌀이 저소득층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쌀뒤주’ 사업을 주관하면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랑의 쌀뒤주’ 사업을 23개 읍면동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저소득계층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독지가와의 후원 사업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자체적으로 특수시책을 개발해 이웃간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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