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대책은 동물원 앞의 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동물원 인근 도로인 소리로(舊 동물원길), 조경단로(舊 대학로)의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게 되며 이후 주차장 수용 가능 여부에 따라 차량의 진출입 허용과 통제를 교대로 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 할 예정이다.
또 동물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코자 전북대학교, 전북대학병원, 우아중학교, 어린이회관 주차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곳에 셔틀버스 10대를 배치, 이용객들이 자가용을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동물원에 갈수 있도록 하는 등 교통체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날에는 동물원 방문 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며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당부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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