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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하사업소 5곳 시군이전 조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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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하사업소 5곳 시군이전 조기추진
  • 윤동길
  • 승인 2006.11.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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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육원 등 산하 5개 사업소에 대한 시·군 이전 사업이 앞당겨 추진될 전망이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5개 사업소에 대한 시·군 이전사업을 연내에 매듭짓기 위해 이달 22일 납품될 예정인 전북발전연구원의 타당성 용역조사를 조기에 납품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전발연의 타당성 용역보고서가 이르면 이달 중순께 납품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 각 시·군의 유치신청서 접수도 이달 말부터 이뤄지게 된다.

도는 유치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이전 부지를 선정하고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및 부지매입 절차를 밟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도는 도의회 예산심의에 앞서 열린 연찬간담회를 통해 사전 보고했다.
그러나 건물신축과 부지매입 등 이전에 따라 소요될 예산확보가 최대 난제로 제시되고 있어 이달부터 실시된 도의회의 예산심의에서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재 도는 5개 사업소 이전에 651억1000만원(도비 386억1000만원·공제회비 17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시설비 등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전 사업을 조기에 매듭짓는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발연이 수행중인 관련 용역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유치신청서도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전 대상기관은 공무원교육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축산진흥연구소, 산림환경연구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5개 기관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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