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북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이 오는 11월 개최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전북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전북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이 오는 11월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시각, 포장, 산업공예, 제품·실내·환경, 텍스타일·패션, 멀티미디어컨텐츠 등 6개 부문으로 출품작을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11월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이다.
이번 대전은 국가정책인 창의적 디자인 강국에 부응할 글로벌 디자이너 발굴과 디자인분야에 관심과 소양이 있는 미래 디자이너들의 의욕을 높여 우수한 디자인 작품으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공고문에 정한 자격을 갖춘 작품은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출품작품에 대해서는 조형성, 실용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 양산성에 주안점을 두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1월21일 수상작품을 발표한다.
입상작품은 11월24일부터 6일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전시한다.
도 관계자는 “산업디자인대전을 통해 산업디자인 분야에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 개발로 제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업디자이너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키고 산업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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