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이법호)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 7명을 투입해 관내 옥구향교 대성전, 옥산서원, 발산리 5층석탑 등지에서 고문화재 지킴이 봉사명령을 집행해 오고 있다.
이번 사회봉사 집행에는 근대문화유산 및 고문화재의 쓰레기수거, 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며,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스탬프투어 장소에 대한 환경보호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오금환 보호관찰관은 “이번 문화재 지킴이 사회봉사는 법원에서 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군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활용한 기획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