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6일 서울 동작구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고 양 자치단체 간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이번 결연을 통해 동작구 관내 학교급식 쌀 납품을 추진키로 하는 등 농수산물 판로를 확보했다.
또한 문화, 체육, 관광, 교육은 물론 행정 전 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간단체까지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군산을 방문한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구청 구내식당에 대야농협 쌀을 이용하는 등 우리 지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명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군산시 회현면 출신(군산고)으로 서울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여러 요직을 거쳐 민선 5기 동작구청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편, 군산시 자매도시는 동작구를 비롯, 경북 김천시, 대구 동구청, 전남 여수시, 제주 서귀포시, 충북 제천시, 서울 강남구 등 7개 도시로 늘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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