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도 오는 7월16일 지역에서 열려
프로야구 2군인 ‘퓨처스리그’의 일부 경기가 군산에서 펼쳐진다.
군산시 관계자는 “남부리그 5개팀(기아, 롯데, 삼성, 한화, 넥센)과 북부리그 5개팀(LG, 두산, SK, 상무, 경찰) 등 모두 10개 팀이 참가하는 퓨처스리그가 다음달 19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5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모두 510경기(양 리그 각 255경기)가 치러지는 퓨처스리그는 군산에서 모두 15경기(4/19~21, 5/13~15, 6/17~19, 7/12~14, 8/9~11)를 소화하게 된다.
시는 지역 야구팬을 위해 홈팀인 기아의 경기가 군산에서 치러지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지역에서 맞붙을 팀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퓨처스 올스타전도 오는 7월16일 군산에서 열리기로 사실상 정해졌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