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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노조원 집단 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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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노조원 집단 폭행 당해
  • 전민일보
  • 승인 2011.03.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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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회사 4곳에서 행정대집행이 진행된 9일 한 버스회사에서 노조원들이 사측이 고용한 용역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전주시 팔복동 신성여객 앞에서 노조원 이모씨(36) 등 3명이 용역직원 10여명에게 둘러쌓여 집단 폭행을 당했다.
이씨는 "버스 출차가 끝난 뒤 용역직원들이 다가와 시비를 걸었다"며 "말다툼을 하던 중 갑자기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머리에 부상을 입은 이씨 등 노조원 3명이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노조원과 용역 직원간의 말다툼 끝에 싸움이 일어났다"며 "이씨 등 3명과 용역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어 이들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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