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가예산확보 보고회 개최
남원시가 2012년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2012년 국가예산확보 보고회는 사업별 종합적인 사업성 분석을 통해 최적의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모두 47건 3,982억원의 2012년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 효율성, 경제성, 지역 적합성 등 향후 남원시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가졌다.
특히 남원시는 2012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사업의 중요성 및 관심도 부각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 부처를 수시 방문, 사업의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전북도와 지역출신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형만 남원시 부시장은 “지방재정이 열악한 시의 입장에서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사업효과 분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지방재정 압박요인으로 예상되는 비효율적인 사업은 지양하는 반면 대형 SOC 사업 등 국가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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