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가 28일「여성장애인 사회참여확대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참여 확대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20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현장점검과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익산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경제활동지원, 사회문화 여가활동지원, 가족친화 정서지지 활동지원으로 여성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 지원 등이다.
이번 수상은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제활동사업 중 동료상담가 양성과정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사회통합을 위한 ‘동료상담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1?2차,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앞으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상담, 동료상담가 양성과정, 역량강화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의 서비스 내실화를 통해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가 전북지역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거점으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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