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국 식품전시회 중 4번째로 인증마크를 획득, 야외행사중에는 유일한 국제인증전시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국제인증전시회는 업체, 바이어, 전시면적, 관람객수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전시산업진흥회에서 2달간 실사를 거쳐 국제 인증마크를 부여해 공인하는 제도이다.
전주발효엑스포는 지난 2003년 첫 행사를 시작한 후 지난해 전시참가기업 243개사와 바이어 55개사, 해외 10개국 35개사가 참여하는 대형 식품전시회로 성장했다.
문윤걸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이번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으로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전시회로 자격을 인정 받았다”며“앞으로 국제전시연맹(UFI)의 국제박람회 인증까지 받아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발효엑스포는 오는 10월 20~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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