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노인 대상 각종 사고예방 위해
임실경찰서(서장 이강수)가 관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1경찰 1노인 담당제’를 시행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임실서의 ‘1경찰 1노인정 담당제’ 시행은 임실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28%에 달하면서 이에 따른 노인층이 교통사고에 취약한 점이 노출돼 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서는 관내 309개 노인정에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경로당, 마을회관, 각종 행사장 등에 직접 경찰관들이 찾아가 야광모자 등 교통안전홍보물 배부는 물론 동영상 등을 통한 생생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또한 올해 임실서는 1월중에 야광모자 500개, 야광지팡이 200개를 제작해 노인정에 배부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점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를 80% 감소시킬 수 있었다”며“이는 우리서의 노인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의 효과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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