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5일간 올 군정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임실군의회(의장 이순봉)는17일 오전 10시 본 회의장에서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를 참석시킨 가운데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신묘년 새해 들어 의사운영의 첫 장을 연 이번 임시회에서 군 의회는 지난해 출범한 민선 5기 집행부의 2011년도 군정에 관한 주요 업무를 단실과원소별로 보고를 받는다.
또한 의회는 의회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비롯한 7개 안건에 대한 심사와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등도 받는다.
문홍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군은 박사골 정보화마을 최우수상을 비롯 2010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및 기초생활 보장분야, 장애연금 분야, 청소년 정책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해 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부의장은 “최근 매서운 한파와 더불어 우리 농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구제역과 AI가 발생하고 있다”면서“한국치즈의 원조이며 청정지역인 우리고장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군민과 행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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