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무기연기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은 1. 6(목)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 마령면 텃골양돈단지에서 구제역 의심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에 대처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초기 대응하므로써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1.12부터 1.20까지(9일간) 예정되어 있던 제182회 임시회(군정 주요업무보고 및 현지확인결과 보고)를 무기한 연기하였으며 또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백신예방접종을 집행부에 촉구하였다.
한편, 진안군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간담회에서 구제역 방역과 관련하여 소독약품 구입비 등 예비비 563,055천원을 승인해 준 바 있으며, 행정사무감사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의 공무원에 대하여 해외연수(1. 10 ~ 15) 특전을 주었으나 전면 취소 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3일에는 시무식을 취소하고 구제역 방역초소 5개소를 방문하여 격려한바 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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