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소재 학력인정 평생학습시설 남일초․중․고등학교(설립자 김남일 법학박사, 사진)가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 각종 기관단체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남일초․중․고는 지난 15일 교과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가 주관한 제7회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
남일초․중․고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서울신문 에이앤비가 주관한 VISION 2010 대한민국 교육혁신대상, 지난 7월 스포츠조선이 선정한 2010 미래선도혁신 한국인&혁신교육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남일 설립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평생교육기관을 졸업한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전문대학을 설립하는 게 꿈이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 출신인 김 설립자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에 당선바 있으며, 27년간 군산대 교수로 재직동안 사회과학대학장, 행정대학원장, 경영대학원장을 비롯 순천 명신대 연구처장 겸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하는 등 36년간 대학에 몸담아 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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