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은 지난 14일 동신초발명교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과학․발명 교사를 대상으로 발명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과학발명교실에서 능교초 남춘식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성은 바로 관찰에서 시작한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발명기법에 대한 강의를 이뤘다.
특히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이동렬 연구사는 ‘발명으로 부를 찾는 방법’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무한경재의 시대에 발명은 우리나라가 생존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택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 및 사고력 훈련으로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12월에 개관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동신초발명교실은 올해에만 해도 발명영재반 특허출원 18건 신청하는 등 초․중학생의 발명교육은 물론 교사의 발명지도능력 향상 및 학부모 교육으로 범국민적인 발명 마인드를 조성해 미래사회 기능인력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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