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학계 전문, 연구원, 공무원으로 현지 조사단을 구성해 전국 232개 보건소를 10여개 군으로 나눠 건강행태개선사업, 금연사업, 구강보건사업,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암관리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총 9개 사업의 보건정책 및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인구의 고령화와 맞물려 만성질환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문제가 주민 삶의 질과 관련이 깊은 만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 요구도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 한해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상의 보건행정과 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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