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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정읍시 조직개편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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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정읍시 조직개편안 확정
  • 김진엽
  • 승인 2010.1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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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각계 의견수렴 최종안 시의회 통과, 연말 본격 인사
 

정읍시가 민선5기 핵심사업 추진 및 중앙부처 예산과 국책사업 확보 등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부서간 유사·중복 업무 통·폐합을 통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하는 조직개편안이 지난 13일 정읍시의회에서 통과되어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확정된 조직개편안에 따른 인사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2011년도부터는 새로운 분위기속에서 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금번 조직개편안은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실과소, 읍면동 의견수렴 및 부서장 순회면담을 거치고 직무분석을 실시했으며 정읍시의회, 공무원노동조합, 시민, 농업․축산단체, 공무원 내부 설명회 등을 반영한 최종안을 마련한 후에 정읍시의회 심의를 거쳐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조직의 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무보직에 대한 조직내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력있는 인사운영을 위해 지난 10일 △미래전략팀 △기업유치팀 △농촌개발팀 등 3개 TF팀 근무희망자 공모를 가졌으며, 공모대상은 일반직 6급으로 이후 근무성과에 따라 실적가점부여, 포상금지급, 향후 결원발생시 담당보직 우선부여 등의 인사우대책이 고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개편 최종안은 현행 3국 3소 1실 29과 1단 1지소 2전문 219담당을 3국 3소 3관 28과 1지소 2전문 199담당으로 변경했으며, 감사평가관, 시설관리사업소, 문화도서관사업소가 신설되고, 전략사업추진단, 사회여성과, 정읍사예술회관이 폐지됐다.

  

또 자치행정국이 문화행정복지국, 경제건설국이 녹색도시국, 축산진흥센터가 농축산센터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기획감사실은 기획예산관, 총무과는 행정지원관, 문화관광과와 정읍사예술회관이 문화예술과와 관광산업과, 복지증진과는 복지여성과, 경제통상과는 민생경제과, 교육과학과와 체육청소년과는 첨단산업과와 교육체육과, 건강관리과는 건강증진과, 질병관리과는 보건위생과, 순환농업과는 친환경유통과, 축산정책과와 축산경영과는 축산과로 각각 명칭변경 및 기능이 조정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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