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년도 전국자치단체 장애인연급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애인연금 평가는 장애인연금 신청율 및 수급율, 부적정 급여관리 등 장애인연금 업무관련 전반사항에 대해 행복e음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자료를 근거로 한 정량평가와 홍보실적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한 총평가점수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연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장애인관련단체와 간담회개최는 물론 홈페이지 게제, 프래카드 게첨, 신문보도 등 대대적인 홍보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런 홍보를 통해 장애인연금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소외되는 중증장애인이 없도록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적극적 발굴과 업무추진으로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 주민복지 관계자는 “각종 복지평가에서 군이 전국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대통령상 수상 등 연거푸 선정되면서 복지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이는 주민을 위한 , 주민에 의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실현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전체 장애인수는 3272명이며 이 중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은 592명으로 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 중 수급자와 저소득층 418명에게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2억 8천만원이 지급됐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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