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정읍’을 주제로 열린 제5회 정읍평생학습축제 및 방과후 학교페스티벌이 지난 22일과 23일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김영길 부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는 김생기 시장의 대회사에 이어 8개동 주민자치센터와 12개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의 경연대회 및 11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무대 공연 등 연 3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노인종합복지관, 여성문화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이 그간 평생학습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발표하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평생학습 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된 37개 부스에서는 캐릭터 가면 만들기, 한지머리핀 만들기, 골판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전국역사퀴즈페스티벌, 성인문해 백일장, 대형그림그리기, 천체관측 등도 운영됐다.
한편 정읍시평생학습위원회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평생학습축제를 전국평생학습축제로 승화 발전시킨다는 방침으로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