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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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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대회
  • 박형민
  • 승인 2010.09.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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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앞서가는 농업 함께하는 농촌, 희망찬 미래는 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3일 오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연합회(회장 이명자)가 주최하고 익산시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이한수 익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전북 여성농업인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한마당이 열렸다.
익산시립풍물단 판굿 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결의문 채택, 여성농업인 비젼 선포식에 이어 화합을 위한 한마음 시간이 펼쳐졌다.
또 웰빙음식품평회, 이주여성음식전시회, 수입농산물 비교전시회, 전북농특산물전시회, 한방무료 진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전북여성농업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여성농업인 비젼 선포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한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이야 말로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신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력소” 라며 “돌봄, 나눔, 배려, 안전으로 여성농업인이 행복하고 권익을 신장시키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여성후계농업인과 농업경영인 회원 부인으로 구성된 자주적인 협동체로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경영의 합리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한 복지농촌건설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창립돼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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