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 및 동사무소 신청해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보리와 밀 종자 보급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올해 가을에 파종할 보리와 밀 보급종자 64톤을 보급키로 하고 이달 25일까지 읍면 농민상담소와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품종은 보리 4개 품종과 밀 1개 품종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쌀보리는 ‘새쌀보리’ 8톤, ‘흰찰쌀보리’ 12톤이며, 사료 종자인 청보리는 ‘영양보리’ 20톤과 ‘유연보리’ 4톤, 밀종자는 ‘금강밀’ 20톤이다.
공급가격은 20kg 1포당 쌀보리는 2만1250원, 청보리는 2만860원, 밀은 2만2500원이며, 특히 가축 조사료로 활용하는 청보리 ‘영양보리’와 ‘유연보리’에 대해서는 40% 한도내에서 보조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리와 밀 보급종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농민상담소 또는 해당 동사무소에 기간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