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능성 과채류인 흑토마토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흑토마토는 기존 토마토에 컬러 및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고품질의 토마토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실증시험재배를 위해 2농가를 선정, 지난 2월 연동하우스 660㎡와 단동하우스 330㎡에 3,000주의 묘를 심어 6월 상순 수확한 후 시범 출하했다.
이어 8월부터 2기작을 정식해 흑토마토에 대한 소득분석 등 종합평가로 도입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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