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신청사 주변에 추진중인 내동산 산림욕장 조성사업이 공사입찰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0.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가 금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6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조성하는 산림욕장은 산림환경연구소 주변 산림 187천㎡에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산림욕장으로 탈바꿈 시켜 산림환경연구소 이전지역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30억원 투입하여 산림환경연구소 청사주변 환경조성 및 부지 내 임도시설, 토목 기반시설, 체력단련 시설, 표본수원 등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산림 생산·시험개발을 겸한 전문원과 산책로, 쉼터 등 휴양시설 및 방문객 편익시설 조성을 마무리하여 내년 말 일반에 공개된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소의 진안이전과 맞물려 추진되는 산림욕장조성사업은 산림보건ㆍ휴양은 물론 산림문화ㆍ교육ㆍ체험ㆍ연구개발 등 기능을 다양화 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서비스 제공과 산림내 약초 재배체험 등 복합 산림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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