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간 220여톤 뉴질랜드 수출계약
남원시의 대표적인 춘향골 쌀, 2차분 쌀 20톤을 선적하는 등 년간 220톤을 수출하게 되어 쌀 생산 농가들에게 활력이 되고 있다.남원 춘향골 쌀은 지난 6월초 뉴질랜드 대형 유통매장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 기간중 18톤을 3일만에 전량 판매되는 등 한국교민과 뉴질랜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뉴질랜드 현지 수입업체로부터 계속적인 수출요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춘향골 쌀 선적은 10kg 1,000포, 20kg 400포, 현미 등 남원농협의 첨단미곡처리 시설인 RPC에서 위생적이고 철저한 포장 관리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맞춤형 쌀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지역 대형 매장에서 판매되며 향후 남섬지역까지 확대해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뉴질랜드에 남원 신고배를 수출할 계획으로 가공식품인 만두, 오미자유자차, 모과차, 김치, 부각, 전통주, 홍삼제품 등도 7월중 수출하게 되어있다./남원=천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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