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어르신 등 1200명 정읍방문 문화예술 만끽
내장산의 푸르름이 짙어 가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회장 유언년) 주관으로 천안지역 어르신과 봉사자 등 1200여명이 초여름 내장산의 아름다움과 정읍지역 문화예술을 만끽했다.
지난 14일 대형버스 30대로 정읍을 찾은 이들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이옥화)와 정읍시의 지원으로 내장산을 방문, 푸른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내장산국립공원내 집단시설지구 음식점에서 점심을 마쳤다.
이어 정읍사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정읍사국악단이 펼치는 흥겨운 우리 춤과 가락을 마음껏 즐겼고 일부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충남 천안시민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 나들이를 즐기고 정읍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함은 물론 음식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주변 상가에도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