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는 남원시와 공동으로 남원목기 세계화를 위해 내달 7~9일까지 3일 간 일본 도쿄에서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남원목기 제조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일본 마케팅에는 남원목기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탈리아 요리, 프랑스 요리, 일본 요리를 남원목기에 담아 일본바이어가 실제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바이어가 남원목기의 쓰임새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구매상담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케팅단은 또한 일본이 생산하는 목기 판매 전시장도 방문해 일본 목기제품 시장 트렌드를 확인, 해외시장 마케팅 확대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해진 전북본부장은“남원목기 일본마케팅사업과 같은 맞춤형 해외마케팅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해외 시장 마케팅 강화로 도내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지역 생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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