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정읍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15개 사업장을 직접 찾아 2010년도 상반기 일재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
사업 관련 부서 국․소장과 기획감사실장, 읍면동장과 사업현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해당 실과소장과 현장소장으로부터 그간 추진상황과 금후계획,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재정조기집행 추진상황도 병행 점검하고 있다.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 사업,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총 15개의 사업장에 대한 방문에 나선 강 시장은 6일에는 ▲내장산문화광장 조성 사업 ▲국지도 49호선 선형 개량 사업 ▲연구원 정주공간 조성 사업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농경문화체험관 등 10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현재 7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워터파크 조성사업과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국지도 49호 선형개량 사업 등이 당초 계획대로 4월말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내장산문화광장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내장산 문화광장이 각종 축제와 시민의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오는 8일 예정인 농경체험관리센터 기공식과 관련,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주변정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틀째인 7일에는 ▲태인농공단지 조성 사업 ▲양돈 미생물제제 제조시설 ▲청소년 문화체육관 건립 ▲제1시장 상인 교육장 신축 ▲정읍선비문화관 건립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이들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업추진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현장소장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강광 시장은 지난 2007년부터 상.하반기에 정례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과 현장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