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던 전라북도경찰청 전 수사과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전북경찰청은 30일 사표 제출후 현재 대기발령 상태인 전 지방청수사과장 A총경의 사표가 이날 수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총경의 사표 수리와 관련해 사표처리 규정에 따라 감사원과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돼 오늘 오후 최종 공문이 내려왔다"고 전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A총경의 사표가 수리된 것은 맞지만 비리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돌연 사직서를 제출한 A총경의 사직서 제출 배경을 두고 그 동안 경찰 안팎에서 인사청탁 비리가 아니냐는 등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 됐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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