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등 3개 분야에 대한 쓰레기줄이기 추진사업을 평가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각 시군에 쓰레기줄이기 사업평가 추진계획을 통보했으며 평가반 2개반을 구성해 내달 중 서면과 현지 확인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도는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지역 2개 시군에는 각각 3000만원이 지원되며 우수지역 2개 시군에는 2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쓰레기줄이기 인센티브제를 통해 도내 쓰레기양 감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하고 추진해 도내 쓰레기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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