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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창업 프로젝트 조기정착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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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창업 프로젝트 조기정착 ‘올인’
  • 전민일보
  • 승인 2010.03.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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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소상공인의 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휴 도유재산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종합서비스 타운 조성을 검토하는 등 청년창업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도에 따르면 준비된 청년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도내 20~30대 청년층 대상으로 매년 4회에 걸쳐 총 400여명을 교육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희망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매 분기마다 100여명씩을 교육하는 희망창업 교육장으로 현재 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활용해 왔지만 장소가 협소해 전용교육장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온 것.
이에 따라 도는 (구)보건환경연구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창업 지원 종합서비스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올 하반기 리모델링과 관련한 예산을 세울 방침이다.
이곳에는 창업보육실과 전용교육장 등이 들어서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대상 교육과 컨설팅, 자금지원 등의 청년 창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게 된다. 
또 희망창업 후 추가로 지원하는 성장정책 자금 지원시기를 자금의 적기 공급차원에서 창업 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희망 청년창업자의 조기정착과 성공적 창업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지속적인 현장지도와 밀착형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대중적인 홍보방법과 소식지·홍보책자 발간, 업체별 스토리텔링 뉴스레터 발송하는 한편, 희망창업로고 부착 등 업체의 신뢰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부각시키기 위한 간접 홍보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 김완주 도지사는 이날 희망창업 수료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카페모임에 초청돼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희망창업 수료자들은 김 지사에게 청년 창업이 유지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과 희망창업 업체 온라인 홍보 지원, 노상 홍보입간판 지도단속 강화, 창업후 운영관련 전문기술 교육지원, 희망창업 자금 외 추가자금 지원,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청년층 일자리 활성화 차원으로 희망창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희망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큼 성공창업을 위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다양한 창업아이템으로 고용을 높이는 신모델을 개발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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