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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효식품 일본시장 개척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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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효식품 일본시장 개척 가능성 확인
  • 전민일보
  • 승인 2010.02.2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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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발효식품이 일본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10 후쿠오카 봄여름상품전시회’에 초청받아‘전라북도 우수상품전’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바이어 전문 전시회인 후쿠오카 봄여름상품전시회에는 182개 부스에 4248개 상품이 전시, 바이어 424명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전북 우수상품전은 일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일본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도내 13개 회사 66개 제품이 출전한 이번 전시회에는 전주비빔밥과 뽕주, 뽕막걸리, 주몽복분자주, 천마제품, 복분자숙성고등어, 쌈무류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주비빔밥은 일본 내에서 4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주)헬로데이가 수입을 결정, 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이밖에도 일본 (주)빈즈의 후쿠오카 하카타 게이츠점과 미야기현의 (주)나가야마가 상반기 한국특판 코너를 개설하기로 했다
김산영 조직위 해외마케팅팀장은“이번에 참가한 일본 바이어들의 상품구매요인은 포장상태, 가격, 간편성, 소비자접근 용이성, 가장 한국적인 상품 등 크게 5가지였다”며“앞으로도 큐수지역 중심으로 관서, 관동지역의 수입사(벤더사)가 주최하는 전시 상담회에 참여해 전북 발효식품의 대일 수출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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