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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대신 창업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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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대신 창업 희망한다
  • 전민일보
  • 승인 2010.02.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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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지원 사업 신청접수결과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도내 청년층의 창업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에 따르면 20∼30대 청년층들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사업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0명 모집에 총 202명이 신청했다는 것.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 52명이 신청한 것을 비롯해 도·소매업 46명, 음식점업 44명, 프렌차이즈 31명, 이비즈(e-biz)업 29명이 각각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익산 17명, 군산 15명, 완주 8명 등으로 전체 신청자 중 90%가 이들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30명으로 가장 많이 몰렸고 20대는 72명이었으며, 남성이 127명, 여성은 75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모집계획 인원보다 20% 증가한 120명 선발할 계획으로, 최종 합격자는 19일 도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지원대상자는 22일부터 창업절차와 상권입지 및 아이템 선정 등의 창업이론교육을 비롯해 고객응대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실제 사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성공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기존사업체의 성공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또 교육을 이수한 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창업자금을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창업 후에도 성공경영을 위한 매출증대 방안 및 고객 유인전략과 경영진단·지도 등 사후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창업 후 1년이 경과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성공정착자금으로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가 도의 대표적인 청년층 창업지원프로그램인 만큼 지원대상자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과 철저한 사후 성장지원서비스로 보다 많은 청년창업자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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