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원활한 도로 이용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오는 2011년까지 번암면 유정리 만항마을과 논곡리 성암마을 잇는 도로 2km를 확?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만항~성암간 도로는 장수군 번암면과 남원시 아영면을 연결하는 군도로 도로폭이 좁고 포장이 되지 않아 차량소통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오는 3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용지보상 후 2011년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사고 위험은 물론, 차량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농축임산물 적기 출하가 가능해 농가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