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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529억원 사상 최대 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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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529억원 사상 최대 실적 거둬
  • 전민일보
  • 승인 2010.01.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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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이 지난해 5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80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2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11억원이 증가한 52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3억원이 증가한 80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은 26.6%,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실적으로 당기순이익 연말 목표인 412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총자산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7조2521억원으로 ‘총자산 7조원 시대’를 열었고, 총수신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환경에도 탄탄한 지역내 고객기반을 전년대비 8.8% 증가한 5조2736억원을 기록했다.
대출금 또한 4조6420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 실물경기 부진으로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안정성 지표에서도 지난해 1분기 유상증자와 당기순이익 증가 등의 효과에 힘입어 BIS자기자본비율(잠정치)은 전년대비 1.19%p 증가한 14.13%,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전년대비 1.81%p 증가한 9.32%, 단순자기자본비율(TCE Ratio) 또한 전년대비 0.92%p 증가한 6.06%를 기록하며 국내 은행권 상위 수준의 자본안정성을 보였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에서도 전년대비 0.20%p 개선된 0.86%, 연체대출채권비율 역시 전년대비 0.62%p 개선된 0.74%,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 또한 안정적 수준인 184.94%를 기록, 국내 은행권 최상위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했다.
홍성주 은행장은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수익성과 건전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기조로 도내 중소기업과 가계금융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밀착전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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