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내달부터‘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구매제도를 도입, 기준에 미달된 제품은 공공조달 진입을 제한한다.
27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컴퓨터 등 17개 제품에 대해 최소녹색기준을 적용, 대기전력과 에너지 소비효율, 재활용 등을 구매물품 규격에 반영, 납품업체가 최소기준을 충족시킬 경우에만 조달시장 진입을 허용하게 된다.
또 올해 안에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환경제품, 자원재활용제품 등 30여개 제품에 대해 최소녹색기준을 지정하고, 2013년까지 100여개 제품으로 대상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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