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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월 소비자심리지수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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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월 소비자심리지수 호전
  • 전민일보
  • 승인 2010.0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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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며 호전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1월 전북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115로 전월 112에 비해 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소폭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  7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생활형편전망 등 6개 항목에서 모두 전월에 비해 회복세로  돌아섰다.
항목별로는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1월 소비자 가계 현재생활형편지수(94→96)와 생활형편전망지수(104→106)는 각각 전월보다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99→102)와 소비지출전망지수(108→112)도 전월보다 각각 3p와 4p 올랐다.
이와 함께 소비지출도 여행비와 교육비, 교양?오락?문화비 및 외식비를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수준전망지수(121→125)도 4p 상승, 당분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취업기회전망지수(94→93)가 소폭 하락하고, 물가수준전망지수(136)도 전월 수준을 유지, 고용부진과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주요 개별지수(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를 합성한 지수로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산출한 치수를 말한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로 해석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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