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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주변 물억새군락지 무단소각행위는 절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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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주변 물억새군락지 무단소각행위는 절대 NO!
  • 전민일보
  • 승인 2010.01.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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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가 전주천 둔치에 조성된 물억새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20일 덕진구청에 따르면 물억새 소각에 따른 화재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물억색 제초작업을 추진한다.
그간 자연형 하천사업 조성의 일환으로 산책로 주변에 식재된 물억새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친 환경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나, 설 명절 및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쥐불놀이의 전통으로 물억새 등 건초에 불을 놓는 등 피해발생이 우려돼왔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1천800만원을 투입해 서신교에서 추천대교까지 4km 1천349a 구간의 제초작업을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28일 이전인 내달 19일까지 사전에 완료할 계획이며 물억새 군락지 무단소각 행위 단속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하천 시설물과 하천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생태하천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단 소각을 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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