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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 신시장 개척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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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 신시장 개척 속도낸다
  • 전민일보
  • 승인 2010.0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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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전북지역 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전국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릴레이 판촉행사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올해 전북 쌀 판촉행사 횟수를 지난해보다 10% 늘려 쌀 판매량을 10% 이상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10 PLUS 10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농협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대형 유통업체 릴레이 판촉행사를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연초부터 쌀 판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미 지난 11일 군산 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을 시작으로 전북쌀 릴레이 판촉전에 나선 전북농협은 올 11월까지 수도권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총 110회의 판촉행사를 진행, 전북도와 협력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과 경상도 지역 등 신시장 개척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인 옥션과 G마켓에서 전북 쌀 매출액이 전년보다 92억원 증가한 287억원에 달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온라인 시장 판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농협은 올해 쌀매출액 목표를 지난해 6582억원보다 718억원 많은 7300억원으로 잡고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북쌀 시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각오다.
손선규 전북농협 경제지원팀장은“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소비자단체협의회로부터 군산 대야농협(조합장 신명철)의 ‘큰들의 꿈’과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의‘옥토진미’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올해 소비자들에게 전북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쌀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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