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카메라 등 특수장비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사무실에서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판을 벌이면서 특수물질이 표시된 화투패와 적외선카메라 등을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A씨(36)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특수장비와 함께 사기도박 승패 분석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B씨 등 2명으로부터 700만원을 가로채는 등 6개월 동안 모두 4차례 4000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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