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개통
상태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개통
  • 전민일보
  • 승인 2010.01.05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던 사회복지 서비스가 통합관리 된다.
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100여개가 넘는 복지급여와 서비스 내역을 개인별, 가구별로 통합 관리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을 이날부터 정식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복지사업별로 제각각 이뤄져왔던 소득과 재산 조사가 통합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이 보유한 공적자료가 연계돼, 지자체에 수시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적자료 조회에만 2주 가량 걸렸던 시간을 최대 3일까지 단축할 수 있게 돼 복지대상자의 정확한 선정 및 사후관리 실시도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급 과정이 모두 전산으로 처리되는데다 개인별로 주는 현금성 복지 급여는 1인 1계좌로 통합돼 급여의 횡령이나 부정수급, 중복 수령 등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복지 급여마다 별도로 했던 신청이 한번으로 단축돼 수급자 입장에서도 복지서비스 받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37종에 이르던 제출서류도 6종으로 간소화되고, 두 달 가량 걸렸던 처리 기간도 20일로 줄어들게 됐다. 김미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