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4일부터 11일 동안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 가용 경력 및 장비를 최대 동원해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이에 내달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진행되는 행사장에 충분한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내달 3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벌여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에 대한 특별 관리와 함께 빈집털이 범죄 등에 대한 순찰 인력 확보, 방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한 단속과 함께 음주운전 특별단속, 겨울철 대형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외근 활동 강화할 계획이다.
도소방본부도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일부터 26일까지 비상근무에 나서며 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연말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도내 10개 소방서 48개 119안전센터에서 9200여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된다.
또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당직 상황 근무를 보강하고, 유관기관 협조체제 및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조 대응으로 초기진압 및 현장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중운집장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송년·해돋이 명소 및 성탄축하 행사장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새해맞이 산행인구의 증가에 대비 산악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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