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에 물품구매 및 용역업무의 온라인 적격심사시스템을 구축,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내년 1월 1일부터는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물품구매 및 용역계약의 모든 적격심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내년 2월 말부터는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모든 수요기관에서도 온라인 적격심사시스템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나라장터 입찰에서 계약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수행, 적격심사 행정소요일수기존 10일에서 1일로 크게 단축되고, 업체의 기관방문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낭비 등을 최소화해 약 35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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